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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양보 한번 받지 못했어요. 임신부라고 써 놓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람들이 참 야박하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임신 14주차인 김모(29)씨는 지난달 중순 지하철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서울역행 전철을 타고 가던 중 심한 두통과 현기증을 느꼈다. 그러나 지하철은 만석이었고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