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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이 지난해 직원들에게 대학생자녀 학자금 무상지급액을 대폭 늘렸다. 정부가 2010년 학자금 무상지원을 폐지하겠다는 지침을 마련해 그나마 줄어들던 공기업의 무상학자금이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오히려 30% 가까이 늘어 500억원을 넘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이 내용을 인지만 하고 있을 뿐 관리에는 손 놓고 있는 실정이다.1일 기재부와 공기업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