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성인권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환기한 버스 성폭행 사건의 미성년 용의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인도 법원은 지난해 12월 뉴델리에서 여대생이 집단 성폭행으로 숨진 사건에 가담한 용의자에게 소년원에서 3년을 복역하도록 판결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살인, 강간, 강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사건 당시 17살이었기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