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자신들을 신력을 가진 일명 '팔선녀와 문도령'이라고 믿게 한 뒤 수년동안 성매매를 강요하고 가학행위를 한 남녀가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받았다.지난 2007년 딸의 장애로 고민하던 A씨는 지인의 소개로 김모(45,여)씨를 알게 됐다. 김씨는 A씨에게 "나는 팔선녀 중 한 분의 선녀가 내린 사람으로, 내가 기도를 해 주면 딸의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