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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성폭행과 미성년자 성매매 등 잇따른 생도들의 일탈 행위로 파문을 일으킨 육군사관학교가 26일 규율 강화를 골자로 한 자구책을 내놨다. 그러나 시대 흐름에 어긋나는 통제 강화는 실효성이 적고 일탈을 음성화하거나, 길게 보면 오히려 지휘관 양성에 한계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이날 육사가 발표한 '육사 제도ㆍ문화 혁신'추진 방안은 온통 규제 일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