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뒤 상대 남성들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직업형 꽃뱀'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25일 성폭행 고소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해 온 혐의(무고·공갈)로 A씨(31·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 6월과 올 1월 남성 2명을 준강간 혐의로 거짓 고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