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는 광복절 경축행사 때 단원들에게 체 게바라 티셔츠를 착용하게 해 논란을 일으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모(42·여) 지휘자에 대해 징계는 하지 않고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광주시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찬반양론이 제기될 수 있는 인물의 초상이 담긴 의상을 착용하고 공연해 사회적 논란이 된 지휘자를 조사한 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