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아동 학대와 비리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비용을 감수하면서도 전문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최근 아내의 육아휴직이 끝나 두살배기 아이를 맡길 곳을 찾고 있는 김모(36) 씨는 한 유명 베이비시터 업체에 견적을 문의했다. 아동 학대 사건을 보며 어린이집보다 믿을 수 있는 베이비시터를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