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만하고 새 직장을 구하라"고 잔소리하는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두살배기 아들과 함께 방치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패밀리 레스토랑 종업원인 장모(22)씨는 2011년 함께 일하던 A(23)씨와 눈이 맞아 동거를 시작했다. A씨는 곧 임신했고, 둘은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장씨는 이른 결혼 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스트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