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서울 양천경찰서는 상습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말다툼 중 동거남의 머리를 망치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이모씨(43·여)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20분쯤 말다툼을 벌이다 밖으로 나가는 동거남 서모씨(45)를 뒤따라 신발장 서랍 안에 있던 망치로 서씨의 머리를 수차레 내리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