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가족이 많아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J(여·30) 씨는 돈을 벌기 위해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지난 1월 브로커들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현혹돼 선불금으로 175만 엔(약 2000만 원)을 받고 일본 도쿄(東京)의 성매매 업소로 갔다.그러나 건강이 안 좋아 성매매를 제대로 하지 못해 원금을 갚지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