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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안상진 기자]무함마드 무르시 과도 정권은 이집트 민주화 운동의 결실을 맺을 중요한 열쇠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집트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무르시를 축출했다. 군부 집권 이후 참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각지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백만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와 군부 독재를 막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군부에 맞서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