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16일 버스 정류장과 건물 계단 등지에서 젊은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김모(24·대학생)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경남 김해와 부산 사상구, 북구 등지의 버스 정류장과 건물 계단, 대형마트에서 20대 여성은 물론 여고생과 여중생 76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