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82) 전 대통령 측이 미납 추징금 1672억원 중 일부에 대한 자진 납부 의사를 검찰에 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 액수가 얼마인지, 실현 가능성은 있는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가족회의를 열어 미납 추징금을 네 자녀(아들 재국·재용·재만과 딸 효선씨)와 처남 이창석(62)씨 등이 자진 납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