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박경준 기자 = 고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민주당 전순옥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광장 주변에서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거리홍보전을 벌이다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민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민주당이 주장했다.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 의원이 오늘 오후 6시10분께 서울광장 인근의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