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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 수정으로 세수 4천억원 펑크…정부 '딜레마'(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이지헌 기자 = 정부와 여당이 마련 중인 2013년 세법개정안 수정안은 박근혜 대통령이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후 하루 만에 발 빠르게 마련됐다.서민층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EITC)와 자녀장려세제(CTC)를 내놓는 과정에서 재원 부담 주체를 총급여 3천450만원까지 내려 잡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