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11일 심야에 귀가 중인 여대생을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상해 등)로 김모(20)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1일 밤 11시 15분께 남구 문현동 장고개 길에서 여대생 A씨를 성폭행 하려다가 A씨가 소리치며 반항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인근 골목에 숨어 있던 김씨는 A씨를 뒤따라가 폭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