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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녀 할머니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년.광복절을 앞두고 끝내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듣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이 할머니가 이날 오전 2시 30분 노환으로 포천의료원에서 운명했다고 전했다.이 할머니는 1926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16살 때 위안부로 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