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000만원을 받는 모 증권사 직원 김모씨는 아내와 15세, 18세 자녀 2명이 있다. 지난해 본인 대학원 교육비로 400만원을 내고, 기부금 200만원과 의료비 280만원을 썼다. 보험료와 연금저축 납입액은 각각 100만원, 250만원이었다. 김씨는 올해 초 연말정산을 통해 212만원의 소득세를 냈다. 하지만 2015년 초에는 7만원이 늘어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