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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가람 기자]지난 봄에 야심차게 시작한 '결핍육아'는 '장난감 없이 살기' 한 편에서 멈춰버렸다. 막내 백일이 지난 뒤 5월 중순경 친정엄마와 친정의 너른 마당을 뒤로 하고 서울로 올라온 후 육아일기는커녕 아이들 사진도 겨우 몇 장 찍었다. 결코 쉽지 않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나홀로 5세, 3세, 1세 아이들 셋을 키워내는 일은 그야말로 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