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28일 해수욕장에서 여성 관광객들의 신체 특정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태닝 중이던 여성들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캠코더와 카메라로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