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성범죄수사대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신체 특정부위를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외국인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 P(40·무직)씨는 21일 낮 12시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 17명의 신체 특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