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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병대캠프서 숨진 학생 유족 가슴 치며 오열(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공부 잘하고 착했던 녀석들이 왜 어두운 바닷속에 이렇게 누워 있었어…"충남 태안군 백사장 항포구 인근에서 사설 해병대 훈련 캠프에 참여했다가 실종됐던 고등학생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19일 자녀의 죽음을 확인한 부모는 싸늘한 시신을 어루만지며 울부짖었다.한줄기 희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