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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지방재정 ② ◆2000여 명의 노숙인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충북 음성군의 꽃동네. 이미 사회복지시설의 고유명사가 됐을 정도로 규모와 역사 면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지만 시설 운영은 삐걱거리고 있다. 꽃동네는 2011년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추가 시설 신축을 건의했으나 음성군에서 이를 거부했다. 이 시설을 지으면 연간 21억원이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