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 김세훈 기자]뱃속에 있는 딸이 장애아로 태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갓 출산된 자녀를 숨지게 한 40대 산모에 대해 검찰이 기소를 유예했다.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유상범)은 15일 "출산중 영아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최(42,여)씨에 대해서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받아들여 기소 유예 처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