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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한테 안 들키려고 출근 복장 그대로 하고 왔죠. 대딸방에서 걸렸으니 운도 더럽게 없죠."40대로 보이는 남성이 한숨을 쉬며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그는 얼마 전 경기도에 있는 한 유사 성행위 업소 속칭 '대딸방'에 갔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고 했다. 그의 표정은 어두웠고 "운 없다. 착잡하다"고 말했다. 그가 이날 찾은 곳은 2005년부터 운영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