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우영기자][경찰이 잡고 검찰이 풀어준 강제추행·강도상해 혐의 대학생]경찰과 검찰이 '10대 대학생'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새벽 강제추행과 강도상해 혐의를 받은 경찰이 붙잡은 대학생을 검찰이 "죄가 없다"며 풀어주면서 감정이 대립하고 있다.경찰은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법의 심판'을 요구하지만 검찰은 불충분한 증거를 앞세워 경찰 수사를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