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미제로 남을 뻔한 10년 전 자매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현장에 남긴 DNA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최승욱 부장판사)는 주택에 침입해 자매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간 등)로 기소된 송모(45)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노점상을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