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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인천의 한 원룸에서 고교 중퇴생 권모(16)군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염증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권군과 동거하며 과외 교습을 해주던 이모(여·29)씨를 유력 용의자로 검거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권군이) 성폭행하려 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끓는 물을 뿌리고 골프채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