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병력이나 범죄 전과도 없는 19세 남성이 알고 지내던 17세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엽기적으로 훼손했다. 그는 범행 후 SNS에 '난 죄책감·슬픔의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지옥에 가고 싶었다.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본 당신의 용기를 높게 산다. 오늘 피비린내에 묻혀 잠들어야겠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경기 용인동부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