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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뭐하고 있어? 놀러 와, 함께 놀자."김모 양(17)은 이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고 잠시 고민했다.김 양이 심모 군(19)을 만난 건 지난달. 친구 소개로 알게 돼 두어 번 만났다. 문자를 받은 뒤 경기 용인시 기흥에 있는 한 모텔로 들어갔다. 이때가 8일 오후 3시 반. 방 안에 들어가니 심 군과 최모 군(19)이 있었다. 김 양은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