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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정하 기자 = "평소 잔인한 호러영화를 좋아했다. 한번 쯤 영화처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다"알고 지내던 10대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로 10일 경찰 조사를 받은 심모(19)군은 오원춘사건의 모방범죄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 같은 말을 내뱉었다.그는 "오원춘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