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P=연합뉴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반정부 시위의 현장에서 성폭력이 빈발하고 있다.타흐리르 광장에서 활동하는 이집트의 성폭력 예방단체 '반(反) 성희롱·성폭력 작전'(OpAntiSH)에 따르면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지난달 30일에만 총 46건의 성폭력·성폭력 미수 사례가 접수됐다.이 단체의 한 회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