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 보안과는 필리핀 여성을 한국으로 데려와 유흥주점에 팔아넘긴 혐의(인신매매 등)로 연예기획사 대표 고모(42)씨를 구속하고, 공범 정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 여성을 접대부로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김모(56·여)씨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