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평가하는 국가별 인신매매 척결 노력에서 우리나라가 11년 연속으로 '1등급' 지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우리나라를 매춘과 강제노동이 가해지는 남성과 여성을 공급하는 곳이자 경유지이며 최종 목적지로 지적하며 '낯뜨거운 한국'의 모습을 폭로했다.미국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인신매매 실태(TIP) 보고서'에서 한국을 인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