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군의 부실한 처치로 뇌종양 발병 사실을 뒤늦게 알고 투병 끝에 숨진 신성민(22) 상병의 유족이 장례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군 당국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확실히 약속할 때까지 장례식을 미루기로 유족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유족은 ▲ 책임 있는 당국자의 공식 조문 및 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