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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16살에 선고 쿠퍼 43살 돼서 출소유족 용서·사형제 폐지 활동 결실28년 전이었다. 1985년 5월14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소도시 게리에 사는 78살의 할머니, 루스 펠케가 자신의 집에서 수십군데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범인은 폴라 쿠퍼라는 15살 소녀와 3명의 또래 여고생들이었다. 돈이 필요했던 이들은 마리화나와 술에 취해 '성경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