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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강은경 기자]▲ 사료 먹는 고양이마지막으로 준 사료를 나루가 먹고 있다.ⓒ 강은경"마지막이다. 많이 먹어. 이제 야생으로 돌아가. 네 힘으로 너답게 살아. 네 본래 모습으로…."알아듣겠거니 하며 조근조근 나루에게 다짐을 놓았다. ?나루가 사료를 다 먹고 물러나자 아예 밥그릇을 치워버렸다. 일주일 전 일이다. 그날 바로 나루는 말귀 밝은 영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