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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사는 학부모 A씨는 최근 초등학교 1학년 자녀의 담임교사를 만나고 고민에 빠졌다. 교사가 A씨에게 "아이가 한글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입학해 지도하기 어려우니 학습지를 시키든가, 학원에 보내 한글을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라"고 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자녀와 해외에서 살다 온 A씨는 "입학 첫 주부터 알림장을 쓰게 시키는데,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