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에 앞서 9일 열린 판문점 실무접촉의 북측 수석대표로 나선 김성혜(48)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은 북한 여성으로선 보기 드문 '대남 일꾼'이다. 조평통에서 대남 업무를 맡아온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각급 남북 회담에 모습을 드러냈다.2003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평화축전에 북측 대표로 참석했던 그는 2005년 서울과 평양에서 ...
남북 장관급 회담에 앞서 9일 열린 판문점 실무접촉의 북측 수석대표로 나선 김성혜(48)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은 북한 여성으로선 보기 드문 '대남 일꾼'이다. 조평통에서 대남 업무를 맡아온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각급 남북 회담에 모습을 드러냈다.2003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평화축전에 북측 대표로 참석했던 그는 2005년 서울과 평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