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 동북부 아삼주(州) 카차르 구역의 한 마을에 지난 6일 주민 한 명이 '마녀사냥' 관습에 희생됐다고 현지 언론이 8일 전했다.일단의 주민들은 이웃 자와하를랄 무라(60)가 악령이 씌여 동네에 계속 살게 놔두면 위험하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가해 숨지게 했다.사건은 한 주민이 자와하를랄이 악령에 씌였다는 꿈을 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