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피의자 조모(25·공익근무요원)씨는 음란물에 중독된 변태 성욕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똑같은 변태적 수법으로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지른 '전형적 사이코패스'"라고 말했다.4일 본지 확인 결과 경찰이 압수한 조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음란 동영상 100여개가 발견됐다. 조씨는 노트북에 국산·서양·일본·아동·성폭행·셀프 카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