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성매수자에게 감금 사실 알렸으나 '외면'(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가출소녀 2명이 6개월간 성매매를 강요당한 사건과 관련, 피해자들은 피임약까지 복용하며 '성노예'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소녀들은 몇몇 성매수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들은 성욕만 채운뒤 고개를 돌렸다.전북 익산경찰서는 3일 가출 청소년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