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종택)는 미성년자인 조카를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기소된 손모(4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손씨에게 5년간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성폭력 프로그램을 80시간 이수할 것을 명령했다.손씨는 지난 2003년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