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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해양경찰에 근무하는 현직 전투경찰이었습니다.박원경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20대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타자 한 남성이 따라 들어옵니다.버튼을 누르고, CCTV 사각지대에 선 남성.뭔가 하는가 싶더니, 수영 모자를 쓴 채 여성에게 달려듭니다.주저앉는 듯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