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55곳 적발 '빙산 일각'…"제도 개선 시급"(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무자격 보육교사를 채용해 국고보조금을 빼돌리고 특별활동비를 부풀리는 등 횡령을 일삼은 어린이집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나랏돈을 무더기로 빼돌린 원장들은 아이들을 위한 돈 쓰기에는 인색해 버려진 음식재료를 이용해 아이들 밥상을 차렸다. 말 못하는 영아들을 학대한 정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