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대구에 사는 한 여대생이 경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이 성폭행을 목적으로 한 타살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숨진 여대생 A(23·여)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A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물리적 충격에 의한 심장과 폐 등 장기손상에 따른 것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