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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차 들렀을 때 차라리 욕을 하는 게 나아요. 속옷만 입고 있는 남성의 집을 방문했을 땐 정말 최악이죠. 빨리 검침을 마치고 돌아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에요."지난 18일 경북 의성에서 여성 수도검침원 A씨(52)가 검침하러 들어간 집에서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도·가스검침·정수기 필터관리 등을 하는 검침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대구에서 수도검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