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 클리닉 의료진들이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지난 3월 강남 신사동에 있는 한 성형 클리닉에서 가슴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 A씨는 수술 중 녹취한 5시간 분량의 녹음 파일을 23일 언론에 공개하고 이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고소장에서 의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