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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화가 나서 아파 드러누웠어요. 세상에…." 1980년 5월27일 옛 전남도청에서 총에 맞아 숨진 문재학(당시 17살·고교 1학년)군의 어머니 김길자(73)씨는 22일 "(주검이 안치된 관을 홍어 운운하는 것에 대해) 천벌을 받을 소리"라고 말했다. 문군은 당시 도청에서 숨진 뒤 옛 망월묘역에 가묘 형태로 묻혔다. 김씨는 아들의 담임이 신문을 ...